강아지(고양이)가 포도 먹어도 되나요? 절대NO NO!

반려동물|2018. 6. 25. 18:30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좋은 것만 주고 싶고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이실 텐데요

오늘은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에게 절대로 급여하면 안 되는 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곧 뜨거운 여름이 오면 포도가 제철이라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며,

씨앗에서 추출한 포도씨유까지 널리 쓰이는 이로운 과일인데요!

이런 좋은 포도가 반려견, 반려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

꼭 아셔야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고 계실 텐데요

포도류는 강아지(고양이)가 먹으면 정말 치명적인 과일입니다.

포도와 건포도가 위험한 과일인 건 꼭 아셔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중마다 치사량이 다르겠지만 강아지에게는 포도 한 알도 위험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하셔야 해요.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포도에서 자라는 박테리아 같은 균과, 재배에 사용되는 살충제, 비료 등이

강아지에게 신부전을 발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여러 보고서에서도 '강아지 포도 중독'이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 체중(kg)을 기준으로 포도 4~5g은 8kg 정도의 강아지에게 유독하다고 하니

 

체중이 적은 소형견들은 정말 한 알로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

포도 중독은 구토, 설사, 탈수, 식욕감퇴, 호흡곤란, 떨림, 발작, 잦은 배뇨와 갈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강아지의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소변을 생성하지 못해 혼수상태에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강아지가 포도를 먹은 것 같다면 바로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어떨까요?

고양이에게도 역시 같은 증상을 유발하므로 절대로 급여하시면 안 됩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포도와 건포도는 고양이의 신장에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수직이동이 잦은 고양이는 신경 쓰지 못 한 사이에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오래오래 보고 싶다면 이렇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음식에 대해 알고 계시는 건 필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