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어디까지 먹어봤니?
코타키나발루의 야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쿠알라룸푸르에서 마지막 날, 아침부터 호텔 조식으로 푸드파이터를 찍었다.
후식으로 수박이랑 파타야까지 챙겨먹고 나왔으니까 :)
전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하긴 했지만 공항에서 먹은 마지막 식사인 크루아상 샌드위치랑 커피는 다시봐도 정말 별로.. 물론 맛이 없었던 건 아닌데, 기대 이하랄까.. 공항임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비싸고 터무니없었던 거 같다.
그냥 차라리 스타벅스를 갈껄....
코타키나발루에 해가 진 저녁에 도착해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로 나갔으나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이라 식당을 찾기 힘들어 돌다보니 가게 된 야시장
위생이 다소 의심스럽긴 해도 맛있으니 신경쓰지않고 즐겁게 먹었다. 하지만 여기보단 웰컴씨푸드쪽이 훨씬 저렴하고 청결하니 시간이 맞다면 그 쪽으로 가는게 좋겠다 :)
메뉴가 늘 비슷해서 다 같은 날 같겠지만 매일 다른 날 :) 점점 먹는 접시가 늘어가는것 같은건 안비밀..
동남아의 과일은 언제나 옳다. 달달하고 시원하고 너무 좋아ㅠㅠ
소고기크루아상 샌드위치였던 것 같은데.. 진짜 아무것도 없이 보이는게 그대로인 그런 맛.. ㅠㅠㅠㅠ돈아까워...
야시장의 7번집:)
새우를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라 매 끼니마다 새우는 필수! 물론 나도 해산물덕후라 뭘 먹어도 맛있었다ㅠㅠ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크랩생각하고 시켰는데 다른 비주얼이라 살짝 놀랐지만 꽤 맛있었던걸로 기억 :)
발라먹긴 힘들었지만 살이 꽤 두툼파니 들어있어서 좋았다
새우까기 장인 친구덕에 이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도 있었고 말이지.. 새우가 진짜 커서
이거 들고 엽사도 많이 찍었는데..ㅋㅋㅋㅋ
먹고나니 배고픈 것 같아서 볶음밥까지 시켜서 깔끔하게 클리어 :) 진짜 다시봐도 원없이 먹고 즐기다 온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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